코로나 이후 한창 주가를 올리던 레고켐바이오. 비교적 최근에는 따로 이름이 거론되지 않았던 종목이다. 차트를보니 주구장창 힘 없이 하락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과연 이렇게 하락하는 주식은 매매 자리가 없을까? 레고켐바이오 매매 일지로 복기해보자.
레고켐 바이오 매매 시나리오
테마주 매매 방법(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에 대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하락하는 주식은 하락이 멈추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레고켐바이오 차트를 확인해보자.
7/28일 고점을 기점으로 주구장창 하락 8/20일 상대적으로 아래꼬리를 길게 달며 하락을 멈추기위 한 준비를 한다. 지수와 비교해보면 8/20일 코스피 지수는 장대음봉으로 장 막판에만 살짝 들어오리면 아주 짧은 아래꼬리를 달아주었다. 하지만 이종목은 길게 아래꼬리를 달며 지수와는 다른 흐름을 만들었다. '지수보다 강해지기 시작했다.' 즉, 세력이 들어왔다.
이후 지수 흐름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작은 매물대를 돌파해준다. 지난 하락할 때와는 다르게 많은 거래대금을 수반하면서. 역시나 같은 매매 기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으로 접근 하였고 다음 날 미국 지수의 폭락으로 갭하락을 하였다. 역시나 이 갭하락은 세력들도 예상치 못한 하락이었다.
언제나 시나리오에 물타기는 없다. 만약 갭하락 후 지수가 약해 쭉 더 빠졌으면 손절했을 것이다. 다행히 바로 반등을 하며 기존 매수가 근처에서 유지해 주었고 금일 오전 강하게 상승하며 수익으로 마무리 되었다.
약 1.6% 수익
100만원이면 1.6만원
1000만원이면 16만원
1억원이면 160만원
주식을 하다보면 절대 물타기를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나리오에 1차 2차 매수는 있어도 비중이 다 들어간 후 예상치 못한 하락에 물타기 시나리오는 없다. 그저 손절 후 현금으로 더 좋은 종목을 기준에 맞게 매매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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