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우리는 '신풍제약'에 열광 했다. 그리고 우선주들의 연상에도 열광했다. 그 중 두 가지 모두에 해당했던 '신풍제약우' 라는 종목. 어지간한 프로트레이더들도 우선주는 잘 안건드린다. 우선주의 가장 큰 단점은 유통물량이 작아 물량을 처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급등한 우선주들은 좀 달랐다. 거래량이 활발했고 거래대금 역시 상당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풍제약우'가 대장주였다. 연속 상승을 멈추고 하락하다가 다시 횡보하고 그리고 또 상승하고 이런 복잡한 주식은 어떻게 매매 할까? 신풍제약우 매매 일지로 복기 해보자.
신풍제약우 매매 시나리오
우선주라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차트가 아무리 복잡해도 매매 기준만 명확하고 간단하고 계속 연습을 한다면 매매 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공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심지어 오늘은 전날 미국 증시 폭락으로 인해 지수 역시 안좋은 확률이 높은 날이었다. 신풍제약우 차트를 보자.
신풍제약 상승 신드롬 이후 지루하게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횡보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9월 다시 강한 상승을 해준다. 윗꼬리는 이전의 고점은 돌파해주는 모습이다. 늘 매매하는 기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대로 1차 시나리오를 세웠다. 하지만 오늘 아침 미국 지수 폭락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럴땐?
시가 상황으로 판단한다. 1차 시나리오에서 매수 후 홀딩하고 있었으나 오늘 아침 전날 밤 미국 지수의 폭락으로 하락 갭으로 시작을 하려고 한다. 시가를 보고 2차 매수 시나리오를 세웠다. 그리고 장 초반 개미들의 투매 물량으로 2차 매수가 체결 되었고 강하게 상승하여 좋은 수익으로 마무리 되었다.
시장에서 주목받던 강한 대장주를 시나리오 대로 매매 하였고 지수에 따라 대응을 해주었다. 만약 오늘 지수가 더 깊게 하락을 했다면 손절 시나리오도 기다리고 있었다. 시나리오가 어긋나면 반드시 손절을 해야 한다고 지난 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에서 언급하였다.
평균 약 3.4% 수익
100만원이면 3.4만원
1000만원이면 34만원
1억원이면 340만원
언제나 기준대로 매매 하고 손절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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