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우리나라가 90년대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할때 쯤 나온 2D게임의 전설입니다. 아직까지도 게임 서비스는 이어지고 있고 리니지 게임 속 랭커들의 부유한 삶이 가끔씩 조명되기도 하는데요. 전설의 리니지라는 게임을 만든 회사가 바로 엔씨소프트 입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 되고 사양 또한 급격히 업그레이드 되면서 PC 뿐만아니라 모바일 게임 사업까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게임 회사라고 알고 있던 엔씨소프트는 시가총액 10조에 육박하는 초 대기업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 [차트는 뉴스보다 빠르다]
엔씨소프트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온라인 뿐만아니라 모바일 게임 시장까지 진출해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대기업 입니다.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PC게임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을 들어봤을 '리니지'와 '리니지2'가 있고 이 외에도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게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시장이 커짐에 따라 모바일 게임 개발을 병행하였고 모바일 게임으로는 '리니지M',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 등 인기있던 PC게임을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 하였습니다. 코로나 경제 위기로 인해 IT산업과 게임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었고 특히 '리니지 2M'이 2021년 1분기에 일본, 대만에 출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2021년 4분기에는 북미 및 유럽 29개 국가에 추가로 출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엔씨소프트는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사업 분야를 다각화해 매출에 기여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바로 엔씨소프트 주가 차트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씨소프트 주가 차트 분석
엔씨소프트 주가 차트를 보자마자 한숨이 나오시나요? 아쉽지만 예상하신대로 엔씨소프트 주가는 현재 명백한 하락추세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경제 위기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의 발목이 묵였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했고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팬데믹을 선언할 정도로 경제를 초토화 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주목을 받고 수혜를 받은 업종들이 있었습니다.
IT 기반 네이버와 카카오 외에도 게임 산업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다 아시다시피 사람들이 바깥 출입이 금지되다시피 되었고 집에서 자연스럽게 게임을 하는 상황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2020년 3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기 이후 엔씨소프트 주가는 100%가 넘게 상승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영광이 오랫 동안 유지되지는 않았습니다.
2021년 2월을 100만원이 넘는 최고점을 찍은 후 2022년 3월 초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45만원대 입니다. -50%가 넘게 빠져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아쉬운 모습입니다. 꾸준한 매출과 탄탄한 자금, 그리고 아직까지도 인기가 있는 엔씨소프트의 게임산업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엔씨소프트 주가는 하락을 한 것일까요?
사실 제가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으면서 느낀점이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치투자를 않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업의 가치를 매기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매출 실적? 영업이익? 신규 개발? 물론 이러한 요소들이 절대적으로 엔씨소프트 주가에 상관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투자를 진행하고 분석하면서 이 요소들과 정반대의 주가 흐름을 보인 적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실적이 기업의 가치를 대변한다면 엄청난 실적을 기록했다는 뉴스에 모든 종목들이 급등해야 합니다. 실적이 부족하다는 뉴스에 모든 종목들이 하락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주가는 그렇게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엔씨소프트 주가를 포함한 대부분의 주식들은 주가를 관리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경영진 관계자일 수도 있고 기관, 외국인 자금이 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이들도 투자자이고 투자의 목적은 이익 창출입니다. 감이오시나요?
결국 이들이 엔씨소프트 주가를 상승시켜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저가에서 개인들의 물량을 사야 하며 고가에서 개인들에게 물량을 팔아야 합니다. 이것만 생각해도 본인이 반약 엔씨소프트 주가를 관리하는 세력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어렵게 생각 할 필요 없습니다.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을 해보면 주식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엔씨소프트 주가를 예로 들고 있지만 주가가 바닥일 때 박스권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고점에서 돌파할것 처럼 하면서 개인들이 따라 붙게 만들고 다시 하락시킵니다. 이걸 반목하면서 실망한 개인투자자들의 물량을 받아냅니다. 그리고 하락을 하고 있을때 개인들이 물량을 던지도록 더 안좋은 악재 뉴스를 일부러 만들어 줍니다. 그때 물량을 사들입니다. 그리고 주가를 상승시킵니다. 전형적인 주가 관리 세력들의 패턴입니다.
반대로 주가가 고점일때 세력들이 개인들에게 팔아야겠다고 생각 했다면 어떻게 할까요? 가장 쉬운 방법이 호재 뉴스입니다. 엄청난 실적을 올렸다거나 앞으로 전망이 밝고 기대가 된다거나 하는 누구나 좋게 볼만한 호재 뉴스를 냅니다. 주가가 100% 200% 상승한 시점에 말입니다. 오 더 간대 더 간대 라고 생각한 개인투자자들은 묻지마 매수를 하고 물량을 다 넘긴 세력은 더 이상 관리하지 않고 방치합니다. 결국 세력이 관리하지 않는 주가는 엔씨소프트 주가 처럼 주구장창 흘러내립니다. 엔시소프트가 최근 한 두달 동안 아무런 변동성 없이 흘러내린 모습이 마치 크래프톤의 주가와 비슷하네요. 이처럼 테마주들은 서로서로 다른 종목이라도 차트가 비슷하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엔씨소프트 주가는 앞으로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현재로써는 쉽게 예측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지난 주가 분석 글들에서 언급하였듯이 차트는 뉴스보다 빠릅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50%라는 엄청난 급락을 하였습니다. 많이 떨어질만큼 떨어졌지만 아직까지는 차트에 세력이 관리하고 있는 모습은 안보입니다. 엔씨소프트 주가가 다시 관심을 갖게 되려면 하락을 멈추고 일정 구간 안에서 박스권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 기간이 길면 길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그 박스권을 강하게 돌파하는 장대양봉이 하나 떠야합니다. 그때 거래대금을 동반하면 아주 강력한 신호가 됩니다. 이 시
점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상승하기 전에는 반드시 이런 신호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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