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적금은 돈을 못모은다? 주식 고수들이 예, 적금을 좋아하는 이유 [1억 모으기 프로젝트]
종잣돈을 모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예금, 적금을 들어 종잣돈을 모으고 계실겁니다. 맞습니다. 돈을 모으는 방법 중 예금, 적금처럼 안전한 방법이 또 있을까요? 이자는 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지만 예금, 적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 역시 예금, 적금을 아주 좋아합니다. 오늘은 1억 종잣돈을 모으기 위한 방법으로 예금, 적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고수들이 예금, 적금을 좋아하는 이유
사실 예금, 적금의 이자율이 낮아졌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률을 위해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 중 진입 장벽이 낮고 비교적 소액으로 할 수 있는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주식을 잘하는 고수들은 반대로 투자금을 예금, 적금에 분산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단순히 안전하기 때문일까요?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예금, 적금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주식 대비 매우 안전합니다. 주식 투자자들은 매일 같은 경쟁에 시달립니다. 매일 같이 Risk를 안고 전쟁터에서 돈을 벌지요. 하루 수천, 월 1억을 벌어도 한달에 따박 따박 나오는 월 400만원이 훨씬 좋다고들 말합니다. 안전한 은행에 돈을 넣어 두고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투자자들에게는 휴전과 같은 의미입니다.
두 번째, 공포와 탐욕을 절제하는 디펜스머니. 해외의 유명 투자자들은 하락은 기회라고 얘기 합니다. 하지만 최근 대세 상승장에서 개인투자자들처럼 빚을 내어 투자를 하고 있는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즉, 공포와 탐욕을 절제하고 일부 자금을 디펜스머니로 빼두기 위해 예금, 적금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지수 하락 처럼 기회가 왔을 때 예금, 적금에 묶어둔 돈을 이용하여 자산을 점프업 시킵니다.
세 번째, 자산 대비 투자 비율 조정. 수백, 수천억의 자산가들은 아주 소액의 자금도 허투로 쓰지 않습니다. 자산을 구성하는 포트폴리오가 잘 짜여 있지요. 주식으로 아주 높은 수익률을 얻어가는 투자자들도 전재산을 투자하지 않습니다. 주식으로 자산을 굴리는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왜 일까요? 바로 거래량 때문입니다. 하루 거래량이 10억도 안되는 주식에 내돈을 1억을 투자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최근 씨젠 종목처럼 1조 거래 대금이 터지는 종목에 내톤 10억, 100억을 투자해도 큰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주식은 하루 동안의 거래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큰 돈을 투여하기가 어렵습니다. 매수도 몇일에 걸쳐 야금야금, 매도도 몇일에 걸쳐 야금야금 해야 하지요. 그래서 보통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결국에는 건물주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주식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거래가 가능한 정도의 금액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다른 곳으로 포트폴리오를 짜게 됩니다.
물론 모든 투자자들이 이런 이유에 의해서 예금, 적금을 사용하지만은 안습니다. 주식에 올인하는 고수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예금, 적금이라는 가장 안전하고 투자를 공부하기 좋은 수단을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투자를 모르는 초보가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예금, 적금을 들면서 공부를 진행해야 합니다. 예금, 적금을 잘 알고 있어야 나중에 돈을 많이 번 투자자가 되었을 때도 자산을 분배하여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음에는 이렇게 좋은 예금과 적금의 가장 높은 이자를 주는 상품을 찾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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