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 전설의 연습량 Episode2
지난 포스팅(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에서 코비 브라이언트의 전설적인 인터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농구 훈련을 신나게 느꼈고 남들보다 연습량을 두배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룰 코비 브라이언트의 Episode를 들으면 그가 왜 NBA 최고의 선수였는지 바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코비 브라이언트 전설의 Episod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감은 철저한 준비 과정에서 나온다
오늘 다룰 내용은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너 로버트 코치와 코비 브라이언트의 훈련 이야기 입니다. 코비의 열정적인 연습량과 노력에 대한 에피소드는 많지만 오늘 에피소드는 몸에 전율이 오를 정도로 극강의 동기부여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미국 국가대표 농구 훈련이 있기 전날 로버트 코치는 새벽 3시 쯤 숙소에서 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코비 : "로버트 새벽에 전화해서 미안, 혹시 자는데 방해 한 것은 아니지?"
로버트 : "괜찮아, 무슨일이야?"
코비 : "지금 컨디셔닝 트레이닝 하는데 도와 줄 수 있을까?"
시간은 새벽 4시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로버트 코치는 국가대표 코치로써 부탁에 응하고 연습장에서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20분 뒤 연습장에 도착 한 로버트는 코비 혼자 온통 땀에 흠뻑 젖은 모습으로 개인 훈련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시간은 새벽 5시였습니다. 그리고 코비와 로버트는 1시간 15분 정도 컨디션이 트레이닝을 하고 이후 45분 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침 7시가 되자 로버트가 말했습니다.
로버트 : "코비 조금 있다가 오전 11시에 있을 팀 훈련을 위해 나는 조금이라도 자야겠어"
코비 : "응 고마워, 먼저 들어가 나는 좀 더 남아서 슛 좀 쏘다가 들어갈게"
오전 11시가 되었고 조금밖에 잠을 자지 못한 로버트 코치는 몸이 천근 만근 같았지만 팀 훈련을 위해 연습장에 도착했습니다. 연습장에는 미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여 로버트 코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습장 한편에는 코비가 혼자 슛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로버트가 코비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
로버트 : "아까 새벽 연습 좋았어. 그치 코비?"
코비 : "응 맞아, 새벽 늦게 나와줘서 고마워.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로버트는 이 다음 이어지는 대화에서 전율을 느꼈고 평생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로버트 : "몇 시쯤 끝났어?"
코비 : "뭐가?"
로버트 : "아까 내가 집에 갈 때 너는 슛 좀 더 쏘고 간다고 했잖아. 슛 연습 언제 끝났냐고"
그때 코비가 자세를 잡고 슛을 쏘았고 깔끔하게 클린샷을 성공시킨 후 로버트를 보고 말했습니다.
아 방금 끝냈어. 800개 슛을 성공시키고 싶어서 지금 끝났어
로버트는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며 그때 장면을 평생 잊지 못하고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회고 하였습니다. "방금 끝냈어"라는 코비의 말에 국가대표 코치였던 사람은 충격을 받았고 새벽에 7시간 넘게 개인 훈련을 한 후 11시부터 팀 훈련까지 모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로버트는 그때 깨달았다고 합니다.
코비가 왜 최고인지
코비가 나이가 있음에도 시즌 내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는지
동기부여 관점
제가 투자 공부를 하면서 처음에는 여기 저기 기법이니 기준이니 배우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하였습니다. 이사람의 기준도 배웠고 저사람의 기준도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계좌는 우상향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깨달은 것은 자신에게 딱 맞는 칼 한자루가 맞지도 않는 여러개의 칼 자루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코비는 자신이 잘하는 기술에 집중하였고 오로지 그것만 연습하였습니다. 그것도 남들이 잘 때 계속해서 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전 게임에서는 그저 연습을 한번 더 하는 것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노력하고 있나요? 코비 브라이언트의 지난 인터뷰 Episode는 하기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전설의 인터뷰 Episode 1, 동기부여 끝판왕
이상으로 코비 브라이언트 전설의 Episode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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