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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 프로젝트/투자 아이디어

빅히트 주가 , SK바비오팜, 카카오게임즈는 세력들의 개미 세뇌 교육일까?

by 부업투자자 2020. 9. 29.

올해는 일반투자자들의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한 해이다.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신규주식 청약이 아주 핫하다. SK바이오팜의 대박과 다음 카카오게임즈, 그리고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가 상장을 준비하고있다. 작년에 BTS가 잘나 갈 때 소속회사가 상장되어 있지 않아 항상 주주나 관련주식들이 올랐었는데 드디어 제대로된 BTS 관련주가 생겨난다. 


빅히트 신규 주식 상장 청약의 함정


포스팅에 앞서 이 글은 절대 빅히트 신규 주 상장 청약을 해라 마라가 아닌 그저 주식 시장을 경험해온 한사람으로써의 쓸데없는 걱정(?)에 대한 내용이다. 경험적으로 보면 빅히트 상장은 정말 위험해 보인다. 위험한 몇 가지 요인들이 있다.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와는 다른 얘기를 들었다. 바로 아미(ARMY). BTS의 팬클럽 이름이다. 아미가 빅히트 신규 주식 청약을 대거 할거라는 얘기가 나온다. 팬들이 삼삼오오 돈을 모아 앨범을 내달라고도 하는 것처럼 좋아하는 스타를 위해 이정도 청약 정도는 다들 할 것 같다. 벌써 하기와 같은 뉴스들도 나오고 있다. 이미 기관들이 상장하자마자 팔지 않겠다는 확약을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보다 훨씬 적게 하고 있다고. 그냥 맘대로 팔아버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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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의 의심은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의 성공적인 청약 경험이다. SK바비오팜은 상장 직후 3일 연속으로 상한가에 안착해서 대박이 났다. 그와는 조금 다르게 카카오게임즈는 한번의 상한가를 친 후 주구장창 주가가 빠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그래도 첫 신규 상장 후 따상(따블 상한가)은 성공했다. 옆자리 사람도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하면서 따상이 당연하다면서 확신에 차서 얘기한다. 정말 놀랐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보면 신규 상장주의 정석적인 패턴은 상장에 참여한 기관, 외국인들이 상장 직후 물량을 다 패대기쳐버려 주가가 곤두박질 치는 것이다. 근데 최근에 두가지 청약을 경험하고 보고 들은 일반 투자자들은 빅히트 역시 대박 날거라는 기대를 하기 딱 좋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혹은 그와 반대로 지금까지 이런 상승은 없었다를 외치며 미친듯이 상승시켜 너도 나도 달라들때 패대기 쳐버리게 될까.. 결과적으로 정리 해보면 세력들은 두 건의 청약 성공 경험을 개미들에게 시켜주었고 BTS라는 엄청난 팬덤을 이용하여 자금을 본인들의 주머니 속으로 넣기 위한 시나리오를 지금도 짜고 있을 것이다. 절대 세력들이 아미들에게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쉽게 시켜 줄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물론 결과는 까봐야 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험 처럼. 빅히트가 상장이 되어 성공적으로 연상을 가게 될지. 정석대로 기관들이 패대기쳐서 돈을다 본인들 주머니 속으로 넣을지. 굳이 청약을 하지 않는 이유를 지난 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에서 다루었듯이 청약은 하지 않겠지만 결과가 매우 궁금한 올해의 마지막 신규주 청약이 될 것 같다. 

투자자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결과 : 역시나 빅히트 세력들의 패대기치기.. 근데 수급이 SK바이오팜과 동일하다.. 개미들 제대로 털어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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