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 [차트가 뉴스보다 빠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이 있습니다. 사명에서 알 수 있다시피 삼성그룹의 계열사이며 시가총액 5조가 넘는 우량주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최근 흐름 또한 코스피 지수보다 훨씬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 [차트가 뉴스보다 빠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EPC(설계, 구매, 시공) 전문기업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시초는 1970년 1월 20일에 설립되었고, 26년간 꾸준히 성장한 뒤 1996년 12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산업환경은 그룹 내 물량의 지속적인 발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해외 수처리 및 바이오 시장의 성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낙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동남아 등 저개발 국가 중심으로 기초산업플랜트 위주의 발주가 예상되고 있어 수요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바로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차트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차트 분석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차트를 보면 어때보이시나요? 삼성엔지니어링은 시가총액 5조가 넘는 초 우량기업입니다. 이런 종목이 개별 급등주 처럼 5일선을 타고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3월 초 코스피 지수는 폭락했는데 말이죠. 코스피 지수보다 월등히 강합니다.

종목 주가 차트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코스피 지수와의 비교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코스피 지수의 흐름은 1월 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폭락하였고 12월까지 지켜주던 저점을 결국은 깨고 새로운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를 포함한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들은 대부분 1월 말 저점을 갈아치웠습니다.

그 이후 코스피 지수는 기술적으로 강하게 반등을 해주었으며 20일선에 부딪혀서 계속 주춤거리고 있고 3월 초에는 다시 한번 갭하락으로 강하게 폭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관점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차트를 보면 어떤가요?

맞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1월 말 저점을 찍을 때도 12월의 저점 대비 얼마 빠지지 않았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빠진 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역시나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방어하는 세력이 있었고 기술적 반등시에 이미 20일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2월 초 같은 기간에 20일선을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보다 강합니다.

그리고 3월 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점점 고조되면서 결국에는 다시 1월의 저점을 확인하러 코스피 지수가 갭하락을 하였으나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오히려 바로 직전 고점을 돌파 해버립니다. 그것도 막강한 거래대금을 동반하면서 말이죠. 급등하는 주식들의 특징인 5일선까지 잠시 조정기간을 거치고 다시 상승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럼 앞으로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주가 차트를 가장 강력하게 분석 할 수 있는 기준은 지지와 저항입니다. 주식 하는 사람들 중 지지와 저항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실텐데요.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약 24,500원 가격대 부근에서 12월말과 1월에 계속 저항을 받았습니다. 결국 3월초에 강하게 돌파를 하였고 조정기간동안 그 가격대를 터치하고 다시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만약 코스피 지수가 다시 하락하여 부득이하게 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다시 24,500원 밑으로 내려오게 된다면 시나리오를 세워 매매를 해볼만 한 자리입니다. 그 자리를 주지 않고 다시 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상승해버리면 사실 매매할 자리를 주지 않은 것이고 조금 더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매매를 하게 된다면 반드시 1월 말의 저점 이탈시 손절을 해주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에 대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