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 중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대우그룹은 IMF때 망한 초 우량 대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우 라는 사명을 쓰는 회사가 있는데요. 오늘 알아보고자 하는 대우건설이 대표적입니다. 사실 그 당시 망한 이후 산업은행이 최대주주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입니다. 오늘은 대우건설 기업 개요와 더불어 대우건설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우건설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 [차트가 뉴스보다 빠르다]
▶ 기업 개요
대우건설은 건설이라는 사명을 쓰는 것 처럼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토목사업과 아파트와 같은 주거건축 물 등을 건설하는 주택건축사업 그리고 석유화학시설 및 발전소를 건설하는 플랜트사업까지 영위하고 있는 시가총액 3조가 넘는 우량기업입니다.
대우건설의 주요 이력으로는 세계 최대수심, 최장 및 국내 최초 침매터널 공사로 기록되어 있는 경상남도 거제시의 거가대로와 국내 최장 도로터널인 인제터널을 성공리에 관통시키는데 성공하는 등 대우건설이 가진 첨단 기술력을 입증하며 해당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입니다.
나아가 대우건설은 고부가가치 사업을 창출하거나 매출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발생이 가능한 공종을 추가로 발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확보 하는데도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바로 대우건선 주가 차트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우건설 주가 차트 분석
대우건설 주가는 사실 20년 3월 코로나 경제 위기 이전에는 오히려 주가가 약 4,500원 상단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경제 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대세 상승장이었다고는 하지만 대우건설 주가는 약 420%가 넘는 급등을 기록할 정도로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코스피 지수뿐만 아니라 전 세계 증시는 더 이상 상승 모멘텀을 갖지 못해 결국 22년 현재까지 하락 추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대우건설의 주가는 22년 부터 다른 흐름을 보여주며 코스피 지수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늘 주가 차트를 분석 할 때는 코스피 지수와 비교하는 습관을 들여야 수익 낼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주식 시장에 매일 참여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스피 지수는 22년 1월 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그동안 지켜주던 저점을 깨고 새로운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대우건설 주가 역시 1월 말 코스피 지수를 따라 저점을 형성 한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하락의 폭을 지수와 비교한다면 지수보다 강한 모습인데요. 결과론적인 해석으로 이때가 대우건설 주가가 코스피 지수보다 강해진 시점이 됩니다.
그 이후 흐름이 중요합니다. 코스피 지수는 기술적으로 강하게 반등 하는 듯 보였으나 20일선에 부딪히면서 결국에는 다시 하락추세를 면치 못하고 1월 말의 저점을 확인하려는 듯 계속해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우건설 주가는 완전히 다르지요?
코스피 지수는 주춤거리며 하락하고 있지만 대우건설 주가는 2월 중순부터 기존보다 강한 거래대금을 동반하면서 조금씩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우상향하는 전형적인 패턴인 5일선을 타고 계속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지수 보다 훨등히 강함이 증명되었습니다.
왜 대우건설 주가는 코스피 지수보다 강할까요? 수급을 보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2월 중순부터 죽어라고 기관에서 쓸어모으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모든 경제 이슈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현재 흐름으로 봐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 중 주택 공급이나 내집마련과 관련된 공략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 대우건설 주가 상승 모멘텀
대우건설, 대규모 조직개편…공격적 사업확대 시동
대우건설에 백정완 대표이사 취임과 더불어 리모델링팀 신설
대우건설이 지난달 28일 임시주총에서 "도전 DNA 살려 새로운 시장 개척 나설 것" 이라고 밝히면서 백정완 신임 대표이사 체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곧장 대대적인 인사와 조잭개편도 단행해 향후 공격적인 사업확대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주택사업본부 내에 있는 리모델링팀을 신설한 점이 가장 눈에 띈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리모델링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여 리모델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의견을 비추었는데요. 일산과 분당 등 1기 신도시의 노후화가 진행된 중층 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향후 리모델링 사업이 계속해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부동산 공약
전국 250만 가구, 수도권에 130만 가구 신규 공급
재건축, 재개발을 활성화
청년원가주택 30만 가고 공급
역세권 첫집 주택 20만 가구 공급
신혼부부, 청년 무주택자에 LTV 80% 적용
양도세율 인하, 주택공시가격 현실화 속도 조절
검색 포털 창에 "윤석열 부동산 공약"만 검색해도 수두룩하게 나오는 공약들입니다. 역시나 세력들은 이미 물량을 매집하고 있습니다. 대선은 3월 9일인데 어떻게 2월 중순부터 사모았을까요? 그건 우리 개인투자자들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이상으로 대우건설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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