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술을 안마시는 제가..
맥주 포스팅을 한다는건 정말 .. 위대한 맛 이라는 뜻입니다...!
우연히 집 앞에 맥주창고 같이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파는 가게가 생겨서
오픈기념으로 들러봤지요.
약간 대놓고 이 맥주만 생맥주를 팔기도하고
대대적으로 이녀석의 박스가 가장 많이 쌓여있더라고요.
역시나 시음행사를 했고.. 와이프와 저는 이렇게 표정이 변했지요
뿅 반하게 만든 맥주이름은
<Schofferhofer / Grapefruit>
쉐퍼호퍼 / 자몽맛
생긴건 요렇게 생겼어요.
맥주 큰 캔과 작은캔 둘다 있습니다! 기호에따라!
잔에 따라보니 색이 자몽주스와 비슷하네요!
위에 거품이.. 청량함을 전달해줍니다... 크으
저처럼 술을 못마시는데 분위기를 내고싶으신분!
기분이 너무 좋아 맛있는걸 한잔 하고싶으신분!
이런 부분들을 위한 희소식!
알콩 도수가 2.5%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맥주를 마셔도 뒤 끝이 쓴 맛은 항상 남아 있었는데
이 녀석은 정말 그냥 자몽주스 먹는 느낌이에요!
맛 자체가 너무 상쾌해서 입에 넣는순간
기분이 너무 좋아지네요!
저와는 반대로 와이프는 소주파.. 술을 좋아하는데
항상 무알콜 맥주를 마시면서도 이런걸 왜먹냐고 했었는데..
이 녀석을 시음하자마자 박스채로 구매해뒀네요!!
안주로는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요즘 최애 아이템..
초등학교 다닐때 다들 "오다리(오징어다리" 드셔보셨죠?
우연히 검색하다가 납품 엄체를 알게되었고
이런걸 파는걸 찾아 사보았지요!
짠
꽃보다 오징어
알아서 저렇게 잘려서 나옵니다.
입에 넣는 순간 그때 그 추억으로... ㅋㅋ
마른 오징어는 언제나 맥주와 찰떡 궁합이지요~
이 오징어는 양념이 살짝 되어 있어 더욱 맛있고요!
밤에 혼자 영화보면서 먹으니 꿀맛이네요..
술 좋아하시던 싫어하시던 한번쯤 드셔보세요!
저희처럼 갑자기 기분 좋은 맛에 한박스를 사버리실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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