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 [차트가 뉴스보다 빠르다]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식 종목 중 하나가 바로 한국전력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주식이기도 하면서 시가총액이 15조가 넘는 우량종목에 연기금이 들고 있고 또한 코스피 지수가 폭락시에 주가를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팔방미인주 한국전력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력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 [차트가 뉴스보다 빠르다]

한국전력은 1982년 1월 1일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7년 뒤 1989년 8월 10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여 거래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전력의 지배회사인 한국전력공사가 영위하는 사업으로는 크게 전력자원의 개발, 발전, 송전, 변전, 배전 및 이와 관련되는 영업, 연구 및 기술개발, 투자 또는 출연, 보유부동산 활용사업 등 나라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가 기업입니다. 한국전력공사의 종속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에는, 원자력발전사업, 화력발전사업 그리고 기타사업으로 발전소설계 등 발전소 사업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 바로 한국전력 주가 차트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력 주가 차트 분석

한국전력 차트를 보자마자 와 했습니다. 정말 강한 모습입니다. 역시 코스피 지수가 빠질때 지수를 방어하는 한국전력 주가 차트 모습을 보여줍니다. 개별 종목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코스피 지수와 비교 분석해야 합니다.

코스피 지수는 1월 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깊게 하락하였고 그동안 지켜주던 최근 저점을 이탈하였습니다. 그만큼 악재가 강했다는 소리인데요. 시가총액 15조에 육박하는 우량종목인 한국전력 주가 역시 코스피지수의 폭락에 같이 1월 말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그 이후 코스피 지수는 2월 초 기술적으로 강한 반등을 주었고 한국전력 주가 역시 같은 기간 반등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지수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코스피 지수는 20일선까지 반등하였지만 20일선에 계속 저항을 받으면서 주춤주춤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반대로 한국전력 주가는 어떤가요?

한국전력 주가는 반등 시작한지 3일만에 20일선을 돌파하였으며 그 이후로 20일선 아래로 내려온적이 거의 없습니다. 이미 코스피 지수보다 훨씬 강하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12월의 고점 부근에서 박스권을 만들며 물량을 소화해주는 모습. 지수보다 강한종목 한국전력 주가는 그리고 2월의 고점 마저 돌파해줍니다. 정말 정말 지수보다 강한 모습입니다.

22,700원정도 가격대를 저항받다가 돌파한 후 다시 3월 초 지수 하락으로 22,700원 부근까지 한국전력 주가는 내려왔고 역시나 강한 저항이 돌파되면 강한 지지가 된다는 아주 간단한 지지와 저항 원리 덕분에 그 이후 갭상승을 해주는 아주 강한 모습입니다.

역시 지수보다 강한 종목의 차트는 뉴스보다 빠릅니다. 이미 한국전력 주가 차트만으로 우리는 세력이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지수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제로 수급을 보면 역시나 기관과 외국인이 쓸어담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이시나요?

그럼 한국전력 주가 상승 모멘텀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한국전력 주가 상승 모멘텀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한국투자증권의 최고운 연구원은 11일 한국전력 주가에 대해 단기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올해 적자보다는 정권 교체로 인한 정책 변화 기대감이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원전산업 강화와 수명 연장 및 해외수출 추진을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각각 유지했으며 "한국전력 투자판단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 정책이 5년만에 변곡점을 맞이했다”며 “지난 5년간 시총은 14조원이 증발했으며 대신 부채가 41조원이나 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슈로 인해 국제 유가 및 LPG 가스와 같은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전기료 인상에 대해 항상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추고 있지만 현재 한국전력의 늘어난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기료 인상 밖에는 답이 없는 상황이라는 인식이 만연해 있습니다.다만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탈(脫)원전 폐기 정책은 한국전력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슈로 인해 유가가 급격하게 상승 하고 있고 이 결과는 국내 전기료 상승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전력이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사오는 가격의 개념인 계통한계가격(SMP)은 액화천연가스(LPG) 가격에 영향을 받는데 LPG와 같은 천연가스 가격 역시 급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LPG 수입 대부분인 약 80%가 유가에 연동한 장기 계약 형태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유가의 고공 행진은 결국 전기료 인상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 할 것이고 전기료가 인상되면 적자를 어느정도 해소 할 수 있기에 한국전력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한국전력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에 대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