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은 혈액 속 지질의 일종인 콜레스테롤(cholesterol)이나 중성지방(Triglyceride)의 양이 정상수치보다 많은 상태를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너무 많은 양의 지질이 혈액 내에 있을 경우 지방성분이 동맥벽에 침착되기 때문에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심장과 뇌의 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현저하게 높아집니다.
고지혈증 증상 [원인 및 치료법]
일반적으로 고지혈증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생활 습관의 문제입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된 식생활을 바꾸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고지혈증 증상은 호전될 수 있습니다. 현대사회의 식생활은 지방류(돼지고기, 계란 등) 위주의 식사이고 업무량의 과다로 운동 부족, 비만, 과음 등이 고지혈증 증상의 원인이 됩니다. 고지혈증 증상 역시 유전적인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흡연과 음주도 혈관에 고지혈증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고지혈증 증상 원인
고지혈증 증상은 크게 유전적 요인, 식생활 문제, 운동 부족, 환경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 고지혈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요즘 섭취하는 음식물의 서구화, 동물성 지방이 풍부한 식사의 증가, 자동차 보급되면서 우리 사회는 만성적인 운동 부족이 퍼지고 있는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사실 대부분의 질병은 유전적요인, 즉 가족력이 굉장히 높습니다. 비만이 아니고 운동도 꾸준히 잘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아무 이유 없이 콜레스테롤이 잘 제거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고지혈증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입니다. 부모님 또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고지혈증 증상이 있다면 본인도 항상 신경을 쓰고 건강한 음식 섭취와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성별과 연령
일반적으로 사람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성병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는 경향이 발생합니다. 학계에 보고된바에 따르면 고지혈증 증상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에 폐경 이후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폐경 이후 꾸준한 건강검진으로 피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
식사 습관
식사 습관은 모든 질병에 중요한 원인입니다. 고지혈증 증상을 가진 유전적인 요인이 없다고 하더라도 불균형한 식사 습관으로 인해 고지혈증은 후천적으로 언제든지 발생 가능합니다. 고지혈증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으로는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과도한 음주 등으로 인해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꾸준히 상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 부족 및 비만
식사 습관 뿐만아니라 불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운동 부족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비만이 될 수도 있고 이로 인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체중 관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증상
안타깝게도 고지혈증 증상은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면서 우리 혈관 속에 서서히 쌓이고 한동안은 티가 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동맥의 70% 이상이 막히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시작하고 가끔씩 목덜미가 찌릿찌릿하거나 손이 수전증처럼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얼굴색이 평소와 달리 어두워지거나 수족이 차가워지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꺼풀 가장자리에 살점이 노랗게 튀어나오거나 눈의 각막 가장자리가 백색을 띠는 증상도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그 외에 학계에 보고된 고지혈증 증상으로는 손등과 무릎 등에 황색의 살갗이 돋아나는 발진, 또는 살갗 밑에 강낭콩이나 두툼하게 솟아 나온 황색종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발목의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일어나 황색종으로 두터워질 수 있으며 손의 힘줄, 팔꿈치, 무릎 힘줄에도 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방치해 혈관이 완전히 막히게 된다면 심근경색 또는 말초동맥질환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몸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내원하여 진단을 받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검사법
고지혈증 증상은 콜레스테롤 수치로 검사를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는 피검사를 통해 진행합니다. 피검사는 공복 상태로 진행하며 일반적으로 건강검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 미만이면 정상, 200~239mg/dl는 고지혈증 주의, 240mg/dl 이상은 고지혈증으로 판단합니다.
고지혈증 치료법
고지혈증 증상 치료는 나이, 성별, 고혈압이나 당뇨병 유무, 흡연 습관, 가족의 병력 등을 먼저 검사하고 목표치를 설정하여 천천히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가장 먼저 식생활의 개선을 통해 수치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고지혈증이 진단된 시점에서는 중증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1일 200mg 미만으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물성 지방 대신 생선과 식물성 기름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고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식물 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과도한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도록 해야합니다. 뿐만 아니라 1일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고 있고, 걷기나 수영, 사이클링 등 활동량이 큰 운동을 하는 것도 고지혈증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식사나 생활 습관을 바꿔도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진행합니다. 약물치료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저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지방섭취조절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의 섭취 대신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를 해야 합니다. 육류 지방은 가급적 피하고 올리브유, 아보카도유를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채소 및 과일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 비타민 등을 고르게 함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심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오메가 3
오메가 3에 들어있는 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줘요.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지질의 흡수와 콜레스테롤의 배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이상으로 고지혈증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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