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가고 내린 눈이 녹고 살랑살랑 기분 좋은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4월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감기처럼 위드 코로나로 가고 있어 다들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바깥 활동을 하기 시작하실 텐데요. 아무리 여행이라도 먹거리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4월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월 제철 회와 4월에 제철인 나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4월 제철음식 [회, 나물]
4월 제철 회
참다랑어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고급 음식. 4월 제철음식 중 4월 제철 회로 참다랑어가 있습니다. 참다랑어는 4월에서 6월에 걸쳐 먹기에 가장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참다랑어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과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식사 대용으로 회식자리에서 즐겨 먹습니다. 또한 참다랑어는 혈관질환의 예방과 혈액순환을 돕기 위하여 DHA와 EPA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1과 B2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에 에너지를 보충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도미
4월 제철 회 중 하나는 도미 입니다. 도미는 4월 제철음식으로 봄에 가장 맛있는 생선이며 산란기이기 때문에 3~4월 도미가 봄에 가장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미는 생선회뿐만 아니라 찜, 구이, 조림, 스테이크 등으로 먹어도 맛있는 생선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맛이 담백하고 유분이 적어 질병 회복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4월 제철음식 중 하나입니다. 도미를 겉으로 보면 표면은 붉은빛을 띠고 있지만 살색이 하얗고 고기가 부드럽기 때문에 4월 제철 회로 아주 적합합니다.
숭어
4월 제철 회 중 또 하나는 숭어 입니다. 숭어는 참 숭어와 보리 숭어가 있는데 4월 제철 회로 많이 잡히는 숭어는 보리 숭어입니다. 보리숭어는 이름에서 힌트가 있는데 보리가 가장 맛있게 익는 계절에 맛이 좋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숭어 식감은 찰지고 쫀득하며 살색이 붉은색을 띠고 있어 입맛을 돋워 주는 역할을 하고 특유의 숭어 향도 가지고 있습니다. 4월 제철음식 숭어는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회나 무침 등으로 인기 만점인 회입니다.
바지락
국물 요리에 빼놓을 수 없는 바지락이 4월 제철음식 중 하나입니다. 바지락은 추운 겨울이 지나면 4월까지 맛과 영양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특히 철분뿐만 아니라 아연, 칼슘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 효과가 있습니다. 저칼로리, 저 당질이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최적입니다.
키조개
키조개 역시 4월 제철음식 중 하나입니다. 키조개를 고를때는 입이 열리지 않고 꼬리가 없는 편이 좋습니다.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하였다가 입을 벌려 흙탕물이나 많은 불순물을 씻어내고 요리하면 됩니다. 4월 제철음식 키조개는 구이나 찌개, 국물에 끓여 먹는데, 주로 껍데기 속의 쫄깃한 관자만 따로 요리를 해서 먹기도 합니다. 참고로 키조개를 먹을 때 같이 먹기에 가장 좋은 음식은 피망입니다. 피망에는 어패류에 부족한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함께 먹으면 어패류 단백질과 피망의 비타민을 모두 섭취할 수 있어 훌륭한 영양식품이 됩니다.
4월 제철음식 키조개는 쭈구미와 마찬가지로 타우린 성분도 풍부합니다 타우린은 피로를 풀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타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은 동맥경화와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경화가 풍부하며, 경화가 많은 칼슘과 인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4월 제철음식 키조개는 100g당 57kg으로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은 반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 살찔 걱정이 없는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또한 키조개에 포함된 아연 성분은 갑상선 호르몬이나 인슐린 등 다양한 호르몬 작용을 촉진합니다.
쭈꾸미
산산한 바람이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바닷가에 많이들 놀러 가시죠? 4월 제철음식 중 하나로 유명한 것이 바로 주꾸미입니다. 주꾸미는 4월에 가장 감칠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5월, 6월로 넘어갈 수록 살이 쫄깃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쭈꾸미는 우리 몸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성분이 어느 해산물보다 가장 높게 퐇삼되어 있습니다. 4월 제철음식 쭈꾸미는 타우린 뿐만 아니라 칼로리도 낮고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몸에 이로운 4월 제철 회 입니다. 쭈꾸미는 연포탕이나 찜, 볶음과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4월 제철음식입니다.
미더덕
4월 제철음식 중 하나는 여러 음식에 감칠맛 역할을 하는 미더덕입니다. 미더덕은 황갈색이나 빨간색을 띨 때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고, 크기는 큰 것보다 오히려 작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미더덕은 풍부한 바다향을 포함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4월 제철음식 미더덕은 흐르는 물에서 모래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내부의 물을 제거하고 소금물로 여러 번 깨끗이 씻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미더덕을 그냥 넣어서 먹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입안에서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물을 빼고 요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미더덕은 회를 썰어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며 찜이나 된장찌개와 같은 탕에 같이 넣어 요리합니다. 4월 제철음식 미더덕으로 미더덕 회, 미더덕 전, 미더덕전, 미더덕전, 미더덕 회덮밥을 이용한 다양한 조리방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4월 제철 나물
두릅
4월 제철음식 중 대표적인 4월 제철 나물로 두릅이 있습니다. 두릅은 몸의 힘을 높이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약간 쓴맛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성분들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체내에 축적된 독소를 해독하여 한약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감기나 기침 등 환절기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물에 데쳐서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덕
4월 제철음식으로 중 또 다른 4월 제철 나물은 더덕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더덕은 몸의 회복과 혈액 순환에 좋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였으며 산이나 소풍 갈 때 한 번은 나무에서 두릅이 자라는 모습을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더덕은 양념구이, 구운 더덕 등 더덕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음식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요리방법이 있습니다. 더덕은 그 정도로 건강에 아주 좋은 4월 제철음식입니다. 더덕은 다소 쓴맛이 있어서 소금물에 담가 조금 짜면 독특한 쓴맛을 없앨 수 있습니다. 또한 구이뿐만아니라 양념으로 부쳐먹기도하고 튀김으로도 먹을수 있는 4월 제철음식 입니다. 이상으로 4월 제철음식 회, 나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을 위한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