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집들과 풍경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드러짐은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조선의 멋을 그대로 간직하고 때로는 현대의 느낌으로 재해석하여 간직하고 있는 멋진 여행지가 바로 경상북도 안동입니다. 안동 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우리나라의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공간과 자연 환경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친 현대사회인들에게 안동은 또 다른 힐링을 제공하는 장소로 부족함이 없는 여행지입니다. 대표적인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선정하여 하기에서 소개드리겠습니다.
조선 풍경과 전통을 지켜온 국내여행 힐링 도시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월영교
풍경과 물과 어울어지는 다리와 정자의 모습이 예술 자체인 곳이 월영교입니다. 실제 과거 이응태 부부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그 풍경이 아름다워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사용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자연이 어울어지는데 다리 밑에서 문서도 나와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장소입니다. 특히 밤에 조명이 켜졌을때는 자연보다는 다리 자체만의 아름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안동하회마을 (홈페이지)
안동하면 고유명사처럼 붙어있는 단어가 하회마을인데요. 하회라는 단어는 낙동강이 마을을 감싸면서 흐르는 형태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풍시지리적으로 살기가 너무 좋았던 곳이라 마을이 형성된 곳인데요. 이 곳은 풍산류씨가 600년간 대대로 살아온 곳으로 과거 유시민 작가가 프로그램에서 방문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의 정통문화와 건축물들이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그 멋을 잘 간직하는 역사적 가치가 깊은 곳입니다. 카트를 빌려서 마을을 구경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상기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에 대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례예술촌 (홈페이지)
조선 소나무로 둘러 쌓인 산 자락에 자리 잡은 지례예술촌입니다. 조선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잇는 모습에 반할 수밖에 없는 장소입니다. 이 곳이 가치를 가지는 이유는 오래된 고택들이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과거를 옮겨놓은 듯 현대사회와는 반대되는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과거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전통 문화와 생활을 학습할 수 있는 체험장소로 활용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부용대
낙동강이 마을을 감싸고 돌아가는 정 반대편에 멋진 언덕이 하나 있는데 그곳이 바로 부용대입니다. 부용대는 태백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부용대에서 하회마을을 바라보는 모습이 아름다워 유명해진 장소입니다. 낙동강이 하회마을을 돌아가는 모습과 마을이 어울어지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조선의 고즈넉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입니다.
도산서원 (홈페이지)
군자의 도시라 불리는 안동은 유명한 학자들이 지냈던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5천원권 지폐에 있으며 율곡 이이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이황이 있었던 도산서원입니다. 사적 제 170호로 등록된 도산서원은 전국에 있는 8개의 서원과 함께 세계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더욱 가치가 높아진 장소입니다. 조용하고 운치있는 서원의 모습 속 퇴계 이황의 유품들을 볼 수 있는 역사적 가치를 기진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체화정
과거 조선시대는 집앞의 정원을 갖는 것이 문화였는데요. 그 정원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체화정입니다. 실제로 조선시대에 지어진 체화정은 대한민국 보물로 지정되어 가치가 깊은 곳입니다. 날이 맑고 주변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계절에 가면 그 아름다운 모습의 진가를 볼 수 있는 힐링 장소입니다. 6월 말부터 10월초까지 각기 계절별 꽃이 아름답게 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옥연정사 (홈페이지)
이순신 장군에 대해 아는 분들은 류성룡 선생을 다 알고 계실텐데요. 이순신을 알아보고 임진왜란의 회고록을 작성했던 사람이 바로 서애 류성룡입니다. 옥연정사는 조선시대 류성룡 선생이 노후를 지냈던 곳으로 재력이 없어 서당을 짖지 못하던 시절 승려의 도움으로 옥연서당이 지어져 둘의 우애를 증명하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이라고 합니다. 옥연이란 말은 옥연정사 앞을 흐르는 못의 색이 옥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서애 선생이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만휴정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는 우리에게 조선 풍경의 멋을 선사해주는데요. 만휴정은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병헌과 김태리가 '러브'를 시작하기로 한 다리인데요. 이곳은 주차장에서부터 만휴정으로 걸어가는 길목이 힐링장소라고 불릴만큼 운치가 있는 장소입니다. 주변의 폭포, 물, 산림경관이 조화를 이루어 조선의 자연을 그대로 담고 있는 곳입니다.
병산서원 (홈페이지)
병산서원은 고려 말 공민왕이 힘을 실어준 서원으로 유명한데요. 과거 홍건적의 난으로 왕이 풍산을 지날 무렵에 나라가 난리통이 났는데도 병산서원 속 유생들이 학문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하여 훗날 많은 책들과 여러가지 지원을 해주면서 자리잡은 서원입니다. 고려 중기부터 안동 풍산에 있던 교육기관인 풍악서당이 그 시초라고 합니다. 상기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합니다.
오천군자마을 (홈페이지)
오천의 한 마을엔 군자가 아닌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바로 오천군자마을입니다. 과거 조선시대부터 오천군자마을에는 수많은 학자들을 배출해냈다고 하는데요. 그 분위기에 걸맞은 단아하고 고즈넉한 자연 풍경속에 마을이 녹아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과거 군자들의 고택들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고 있어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마을이라고 합니다. 상기 홈페이지에서 고택 체험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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