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저녁에 양꼬치 전문점에 다녀왔어요!
영등포 역근처에도 유명한 양꼬치집이 많지만,
열심히 서칭하다 보니 영등포구청역 근처 이 집도 인기가 많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영업시간 : 16:00 ~ 04:00 (연중무휴)
일요일에는 영등포 구청 먹자골목이 쉬는데가 많은데
이 집은 장사하는게 장점!!
(일요일 저녁에 가니 손님도 없고 좋았어요ㅎ)
앉자마자 주문도 하기전에
양꼬치 소스 가루 먼저 주십니다 ㅋㅋ
취향원 메뉴판 입니다~
우선 양꼬치 1인분, 양갈비살 1인분 주문 했어요!
밑반찬 너무 맛있어요 ㅎㅎ
흔한 반찬이지만, 양꼬치와 너무나 잘어울리고
하나하나 맛깔나요ㅋㅋ
양꼬치는 돼지로 따지면 삼겹살 같은 부위라서,
좀더 기름지고 고소하고
양갈비는, 좀더 식감이 좋아요ㅎㅎ
개인적으로는 삼겹살 매니아라 양꼬치가 더 맛났어요ㅎㅎ
(실은 먹다보면, 구분이 잘 안가서..ㅋㅋ 여쭤보고 골라 먹어봤네요ㅎ)
아니 양꼬치고 양갈비고 뭐가 그냥 너무 맛났어요
양 냄새 하나도 안나고 너무 맛남....ㅜㅜ
사장님도 자신있게 정말 좋은 양고기 쓰신다고
이 근처에서는 자기네가 제일 좋은 양고기 쓴다고 자부하신다면서
근처에서 제일 오래됬다고 ㅎㅎ
자부심이 넘치시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맛이 그냥 SoSo한 집에서도
사장님이 맛나냐 여쭤보시면 맛나다 하는데
여긴 레알 진심 맛나서...ㅜㅜ 감동
또 주문하게 되었어요 ㅋㅋ
이번에는 양등갈비 1인분 주문!
아직 꼬치를 먹는중이라, 옆에서 사장님이 구워 주셨어요~
통으로 나와서 잘라 주시는데, 꼬치 먹느라 그건 못 찍었네요
양 등갈비는 맛났지만, 양고기 특유의 맛이 없어서
오히려 아쉬웠어요ㅜ
소고기맛? 같이 나는데 그럼 굳이 양고기 집에서
1인분에 25,000원 이었는데
이걸 먹어야 하나 싶었어요ㅋ
물론 맛은 훌륭!!
다만, 저는 담에 가면 이돈으로 양꼬치를 2인분 먹겠어요..ㅎㅎ
주방 사장님 추천을 받아 온면을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칼칼하면서 짬뽕같으면서도, 아닌것 같으면서도
여튼 6,000원 주고 먹었는데 후회 완전 NO!
추천 드려요!!!!!!!
다음에도 또 먹을 거에요!!!!!!!
존맛!!!!
** 이집 완전 추천,
영등포 구청역 근처 다른 양꼬치집 찾을 필요 없어요
그냥 이 집임.
맨날 바뀌는 먹자골목 식당에서 양꼬치집중 가장 오래된건
그만한 이유가 있음 **
영등포 저녁 맛집으로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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