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월 시장도 마감이 되었습니다. 제가 지난 6월 예상 흐름 포스팅(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에서 썼듯이 코스피 지수가 내려가는 듯 고점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운이 좋게도 코스피 지수가 상승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는데요. 하지만 주식 시장에 참여해보면 아시겠지만 몇가지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스피 지수 8월 예상 시나리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신용 등급 강등으로 전 세계 경제 위기가 오나?
코스피 지수 흐름
단기적인 코스피 지수의 흐름은 위 그림과 같습니다. 딱 6월 초에 말씀드린대로 분명히 지수는 상승을 하고 저항을 받다가 다시 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8월이 되자마자 초대형 악재(?)가 뜨게 되는데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미국의 신용 등급이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 지수들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우리 코스피 지수는 생각보다 갭 하락은 크지 않았지만 장 중에 밀리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장기적인 코스피 지수의 흐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 장기 모습
차트를 보는 분들은 눈치채셨을테고, 차트를 안보시는 분들도 대충 위 그림을 보고 뭔가 느낌이 오실 수도 있는데요. 맞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사실상 지금처럼 계속 고점을 돌파해주는 것도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앞에 매물이 엄청나게 쌓여있습니다. 이 지점이 사실살 2022년 최악의 하락장의 시작을 알리는 시작점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시작하면서 큰폭으로 전 세계 지수가 1년 내내 하락을 하였지요. 이 시점에서 사람들은 이렇게 행동했을 겁니다.
전쟁이 시작되면 주식시장에서 개미들의 행동
첫 번째, 너도나도 매물 던지기. 덕분에 코스피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기술적으로 반등을 주는 것 같지만 강력한 매도세앞에서 결국 저점을 깨면서 계속해서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두 번째, 너도 나도 기회다라고 생각하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줄 알고 들어온 매물들. 바로 이 매물들이 그득 그득 쌓여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들 주식 공부를 하면 개미들이 폭락에 투매를 하고 고수들은 기회를 잡는다고 배우죠? 하지만 실제로는 개미들은 생각보다 매물을 잘 안던집니다. 그것도 더럽게 안던집니다. 그냥 존버하는 개미가 훨씬훨씬 많습니다. 이런 매물들을 뚫으려면 크게 두 가지 방향성이 나와야 합니다.
매물을 돌파하기 위한 조건
첫 번째 조건, 전 세계가 대세 상승장으로 순항하며 위로 올라갸아 합니다. 이 경우에 높은 확률로 테마주들의 급등 보다는 우량주들의 매일 매일 조금씩 상승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입니다. 이때 많은 개인들이 소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분명히 코스피 지수는 상승하는데 내 계좌는 왜 파랗지? 그럼에도 코스피 지수가 계속해서 상승해주면 결국에는 다른 종목들도 따라서 조금씩 상승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 조건, 아주 강력한 테마주가 불어 눈치 채지도 못한 사이에 돌파해버리는 경우입니다. 최근 2차전지나 AI 관련주들 처럼 돈이 쏠리는 테마들이 생길 경우에도 매물을 강하게 뚫을 수 있게됩니다.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앞선 매물대들은 세력들의 입장에서도 골칫거리입니다. 저 매물들을 다 받아주면서 올려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자금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세력들은 개인들의 돈도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세력들이 개미들을 유도하는게 뭐가 있을까요?
뉴스만한게 없습니다. 그래서 세력들은 돈을 주고 뉴스를 뿌립니다. 놀라운건 개미를 털어낼 때도 악재 뉴스를 퍼트린다는 겁니다. 전 고점을 돌파하고 미국의 악재가 나오고 올라갈까 말까 하는 이 상황에서 초전도체라는 아주 강력한 새로운 테마가 등장했습니다. 과연 이 매물대를 돌파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상승 의견이든 하락 의견이든 중요한 것은 지수의 방향성이 결정되었을때 본인은 어떤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느냐입니다. 저는 아래로는 2450 포인트 부근을 기다릴 예정입니다. 상승한다면 단기매매나 들고있는 종목으로 수익을 낼 예정입니다.
수영하는 사람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조류(潮流)다
- 워런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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