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경제 위기 이후 테슬라, 애플의 고공 행진으로 미국 주식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기회로 잡은 동학개미들은 한국 증시에서 승리 후 미국 주식에 눈을 돌렸죠. 바로 애플과 테슬라. 특히 테슬라의 고공 행진은 우리나라 2차 전지 관련주들에도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왠걸 미국 증시가 9월 부터 삐리삐리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테슬라 역시 하루 아침에 -21%가 폭락하는 등 강하게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고점이기에 무서운 개미들은 조금만 하락해도 물량을 던져버리죠. 그래서 하락의 폭이 깊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안전한 미국 주식은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지난 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에서 시나리오를 공유했던 달러를 매매 하는 겁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다시 2차 시나리오를 공유합니다.
달러 매매 시나리오 2탄
달러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는 지난 1차 시나리오 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을 참고 해주세요. 달러도 주식과 동일합니다. 다르지 않아요. 심지어 지수의 등락과도 꾀나 관계가 있습니다. 그럼 지난 시나리오에 대한 고찰과 2차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달러도 역시 가격이 매일 같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차트가 존재합니다. 코로나로 지수가 엄청나게 하락하면서 달러다 단기간에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3/19일 1,280원을 기점으로 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도 역시 제자리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초 달러의 차트 흐름을 보면서 달러 매매 시나리오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1차 매수를 하자마자 1차 매도 가격에 1주일도 안되어 도달하였습니다. 1주일 만에 2.5%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반등이 나올거라는 시나리오는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나온건 운이죠. 위 차트를 보시면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수는 계속해서 상승을 해주었고 달러는 1,180원 가격대가 저항선이라는 뉴스가 연일 나왔으나 이 가격을 열심히 지켜주다가 9월 중순이 되자 갑자기 지켜주던 저점을 깨뜨립니다. 2차 시나리오를 세웠습니다.
달러는 지난 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에서 언급하였지만 지수와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증시는 과열상태입니다. 누구도 부정 할 수 없죠. 물론 더 상승할지 더 하락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하락에 더 무게를 두고 주식도 매매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안올거 같던 달러 2차 매수 시점이 되었으니 지수도 무너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지수가 크게 무너진다면 이번 매도 시점은 좀 높게 볼 예정입니다. 주식이나 환율 매매나 다 동일합니다. 차트가 존재하면 결국에는 매매 기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대로 움직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니 차트를 볼 줄 알게 되면 어떤 투자처라도 어느 정도 스스로 매매 시나리오를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만약 주식이든 환율이든 매매를 하시는 분이시라면 이제라도 시나리오를 세워서 계획적으로 매매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달러가 잘 매도가 되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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