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우리 증시는 하락장에 접어들었습니다. 요즘 주식 시장 어려우신가요? 지수는 힘이 없고 상승할 만한 새로운 이슈는 없고 미국 증시와는 디커플링 장세이고.. 뭐 희망을 걸어 볼 구석이 없는 요즘 주식 시장입니다. 이런 하락장에서 잘버티는 주식이 궁금하신가요? 오늘은 하락장에서 잘버티는 주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락장에서 잘 버티는 주식? 기준만 알면 찾을 수 있다.
[주식 심화]
사실 이 블로그에 여러분들이 궁금해 할만한 모든 정보들이 다 글에 녹아 있습니다. 제가 주식을 처음 시작하고 리딩방 경험담에 대한 지난 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에서 해당 리딩 대표가 하락장에서 잘 버티는 주식을 매수하는 사람이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사실 주식이라는 것은 우리가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시작해서 그렇지 정확한 개념에 대해 이해하면 생각보다 상식적으로 움직이는 곳입니다. 주식의 개념을 설명하는 지난 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에서 사람들이 잘 놓치고 있는 주식 개념속에 숨은 비밀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현금의 흐름입니다. 종목이라는 것은 회사를 의미하고 회사를 경영하는데 흥망을 결정하는 열쇠는 현금의 흐름에 달려 있습니다. 그럼 하락장에서 잘 버티는 주식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현금의 흐름을 봐야 한다는 힌트는 알겠는데 현금의 흐름이 어떤 주식들이 하락장에서 잘 버티는 주식일까요? 한번 생각 해보세요.
하락장에서 잘 버티는 주식?
물론 하락이 시작된 이유가 상쇄되는 종목은 하락장에서 급등을 하기도 합니다. 가장 쉬운 예로 코로나로 인한 지난 3월 폭락장에서 코로나 진단 키트 관련 주들이 대거 급등하고 코스닥 시장을 대세 상승장으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어떤 이유 때문에 증시가 하락 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까요? 신이 아닌 이상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 반대 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고 평균적인 내용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그럼 하나씩 생각해 보겠습니다. 경제가 안좋아지면 왜 회사들이 망할까요? 수입이 줄어서. 그럼 수입이 줄면 왜 망할까요? 빚을 갚을 수가 없어서. 그럼 안 망하는 회사들은 왜 안망할까요? 안망하는 회사는 수입이 줄지 않아서 일까요? 아닙니다. 빚을 갚을 수 있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현금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지수 하락에도 잘 버티는 주식은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대체적으로 아주 잘 버텨줍니다. 하락하지 않는 다는 것이 아닙니다. 타종목의 하락 대비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잘 버텨 준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런 종목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재무제표를 보면 됩니다.
주식은 현금 흐름이다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은 지난 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에서 다루었습니다. 깊고 어렵게 들어갈 필요 없습니다. 회사의 가치, 아니 궁극적으로 이 회사의 현금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들을 살펴 보면 됩니다. 이 회사의 전체 현금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는 시가총액 입니다. 시가총액은 발행주수 x 주가 입니다. 혹시 어떤 이슈로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하였다면 이 시가총액은 회사의 가치보다 다소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실제로 이 회사가 가진 현금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 포스팅에 다 적어 두었습니다. 바로 유보율과 부채비율, 자본금을 보면 됩니다. 자세한 계산 방식은 지난 글을 참고해주세요. 자 그럼 유보율과 부채비율, 자본금을 계산하여 회사가 가진 현금을 계산합니다. 이렇게 나온 값이 이 회사가 가친 현금성 자산의 총합입니다. 이 값이 시가총액의 기준입니다. 이해가시나요? 자 이 값보다 시가총액이 훨씬 높다? 고평가된 종목입니다. 반대로 이 값보다 시가총액이 훨씬 낮다? 저평가된 종목이라는 뜻입니다. 이제 끝났습니다. 하락장에서 잘 버티는 주식은 여러분들이 생각 하기시에 고평가된 종목일까요? 저평가된 종목일까요? 경험적으로 봐도 저평가된 주식이 훨씬 하락장에서 하락폭이 작습니다. 간단하게 조건식을 만들어서 종목들을 지수 하락 하던 시기에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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