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높디높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각 지역마다 특징이 있고 그저 길을따라 가더라도 높은 한라산을 배경으로한 풍경을 넋놓고 바라보게 되는 곳입니다. 여권없이 갈 수 있는 이국적인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오늘은 제주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아있는 자연의 보고, 이국적인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 제주도
제주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한라산 (홈페이지)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제주도 중심에 우뚝 솟아 있으며 다양한 식생이 분포되어 있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곳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만 5천 년 전까지 화산 분화 활동을 하였고 한라산 주변에는 368개의 기생 화산인 오름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백록담으로 가기 위한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관음사 탐방로를 통해서 가는 것이고, 두 번째는 성판악 탐방로를 거쳐서 가는 것입니다. 성판악 탐방로는 정상까지 9.6km로 4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코스이고 관음사 탐방로는 정상까지 8.7km로 역시 4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우도 (홈페이지)
우도는 마치 누워 있는 소의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일찍부터 소섬 또는 쉬솜이라고 불러왔다고 합니다.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우도로 가는 페리를 탈 수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15분 정도 소요되니 숙소 가까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섬의 길이는 3.8km, 둘레는 17km입니다. 쉬지 않고 걷는 데는 3~4시간이 걸리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유명한 관광지를 방문하기 위해 버스나 자전거, 소형 전기차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광치기해변
제주도의 동쪽 성산일출봉으로 유명한 성산지역의 이색적인 해변으로 바위 위에 푸른 이끼들이 가득 채워져 있어 멀리 성산일출봉 배경으로 광치기해변에서 사진 찍는 것이 sns에서 인생샷으로 화제가 되면서 유명해지고 있는 아직은 잘 잘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입니다. 광치기해변에서는 일출과 성산일출봉과 제주바다를 한눈에 조망하고 사진에 담을 수 있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 코스입니다.
사려니숲길 (홈페이지)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숨은 명소 31곳 중 하나입니다. 비자림로에서 출발하여 물찻오름과 사려니오름을 지나게 됩니다. 사려니오름으로 이어지는 숲길이라 사려니숲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려니는 성스러운 숲 또는 실이 흩어지지 않도록 원에 감다라는 뜻입니다. 울창한 삼나무 외에도 떡갈나무, 서어나무, 편백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이 서식하기 때문에 오소리, 제주 족제비 같은 포유류, 매, 참매와 같은 새, 쇠살모사와 같은 파충류의 서식지이기도 한 자연 공간입니다.
송악산 둘레길
송악산 둘레길은 한 번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흠뻑 반해서 다음 제주 여행 때도 찾아가는 곳입니다.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은 전체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입니다. 바다를 끼고 둘레길이 나있기 때문에 걸으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은 한라산, 산방산, 가파도, 마라도, 형제섬 등 제주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는 곳이 참으로 매력적인 곳입니다. 신비의 화산섬 제주를 볼 수 있는 곳이라 걷는 내내 지루할 수가 없습니다. 미세먼지 없이, 파랗고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더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도 있는 곳입니다.
카멜리아힐 (홈페이지)
동양 최대 동백수목원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동백꽃 앞에서 인생사진을 찍기 좋은 곳입니다. 동백나무 500여종 6천그루가 울창하게 자랐고 계절마다 각각의 특성을 가진 식물들이 자라 언제 가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카멜리아힐은 이름 그대로 동백꽃 언덕으로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하기 때문에 제주도를 방문 할때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에 포함시키는 곳입니다.
산방산 유채꽃밭
유채꽃은 봄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꽃이지만 2월 산방산 아래에 가면 다른 곳 보다 빠르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해보면 넋을 놓고 바라보고 사진찍기 바쁜 곳입니다. 다른 유채꽃 명소에 노란 꽃이 피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멋진 꽃밭에서 사진 찍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에 들기 충분한 곳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유채꽃밭을 다 없앴지만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유채꽃밭을 운영중입니다.
성산일출봉 (홈페이지)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다른 오름과 달리 성산일출봉은 물에서 분출된 마그마에 의해 형성된 화산입니다. 조성 당시에는 제주 본토에서 떨어진 섬이었지만 주변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썰물 때 본토와 연결되는 길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특히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는 뷰를 가진 숙소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경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비자림 (홈페이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비자림에는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높이 7~14m, 지름 50~110cm, 너비 10~15m의 큰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비자나무 숲이라고 합니다. 비자림은 또한 내도 풍란, 풍란, 콩 짜란, 블랙 오키드, 비자란과 같은 희귀 난초 식물이 자라나고 있는 자연의 보고입니다. 녹색 숲에서 삼림욕을 하는 것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심신의 피로를 회복시키며, 생체 리듬을 회복시켜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휴식의 개념으로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1100고지 (홈페이지)
제주도는 중산간지역으로 갈수록 온도차가 극명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중 접근하기 좋은 곳이 바로 1100고지입니다. 1100고지는 서귀포 중문과 제주시를 연결해주는 도로에 가장 높은 곳으로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따뜻한 제주도에서도 겨울이 되면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멋진 설경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한라산을 오르는 것이 좋지만 사실 엄두가 안나기도합니다. 하지만 1100 고지는 차량으로 가장 높이 오를 수 있는 곳으로 눈이 내린후 멋진 설경을 선사하여 주는 없어서는 안되는 곳입니다. 겨울 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단풍을 구경할 수 있어 언제가도 좋은 장소 입니다.
이상으로 제주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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