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과 치료제에 대한 소식에 계속해서 들려지면서 코로나 관련 테마주들이 계속 생성되었다가 잊을만하면 다시 급등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 중 9월 초 '스테로이드' 약물이 코로나로 인한 사망 확률을 줄여준다는 뉴스와 함꼐 관련주들이 다시 테마를 이루었다. 그 중 강한 종목이었던 진양제약. 그리고 갑작스러운 미국 주식(다우, 나스닥, S&P500)이 밤새 폭락하였다. 우리나라 증시도 좋지 않을 것이 눈에 보이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매매 해야할까? 진양제약 매매 일지로 복기해보자.
진양제약 매매 시나리오
지난 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에서 언급하였지만 우리 나라 증시는 전일 밤 미국 증시의 결과에 영향을 받는다. 미국 대표 지수가 모두 폭락한 가운데 우리나라 증시가 갭 하락으로 시작할 것이 뻔한 상황이었다. 진양제약의 차트를 보자. 어디가 매매 시점 이었을까?
진양제약 차트
어제 전 고점들을 다 돌파하며 상한가에 안착하였다. 하지만 미국 지수가 살짝 조정을 받는 수준이 아니라 큰 폭으로 하락을 하였다. 경험적으로 다음 날 갭 하락해서 시작할 확률이 아주 높다. 그래서 오늘 시가를 보고 매매 시나리오를 정했다.
필자의 관점
오늘 진양제약 매매를 하신 분들이라면 아마 이 위치를 매매한 이유에 대해 대략 감을 얻을 수도 있다. 항상 같은 매매 기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으로 매매 한다고 언급하였다. 기존 매매 일지와는 좀 다른 위치에서 오늘 매매한 이유는 딱 한가지였다. 지수보다 강했다. 지수에 대한 기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이 매매 경험으로 쌓이게 되면 지수의 상승과 하락에서 모두 수익을 낼 수 있다. 대부분의 종목이 -5%가까이 하락해서 시작을 하려 한다. 코스피 지수 역시 -3%가까이 하락해서 시작했다. 근데 이 종목은? 어제의 종가와 동일하거나 약간의 갭상을 해서 시작하려고 가격을 움직이고 있었다. '지수보다 강하다. 오늘도 강하겠구나'
역시나 장 초반 미국 주식 하락으로 폭락을 예상한 개미들이 물량을 대거 던진다. 덕분에 원하는 매수 자리에 까지 왔고 매수 후 바로 급등. 정말 강하게 상승하는 주식은 이런 악재 뉴스가 있지 않으면 잘 안내려온다. 즉, 지수의 하락이 예상되는 날은 장 초반 누구보다 매수 주문을 많이 건다. 경험적으로.
당일 수익
약 5% 수익
100만원이면 5만원
1000만원이면 50만원
1억원이면 500만원
주식 고수들이 하락장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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