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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 프로젝트/주식 공부

미국 지수와 코스피의 관계? 미증시가 어젯밤 폭락했다!

by 부업투자자 2020. 6. 12.

"지수 앞에 장사없다."


/네이버 이미지 검색


주식 매매를 하는 고수들은 절대 적으로 지키는 원칙이다.


아무리 좋은 종목도 지수의 흐름을 무시하고 하지는 않는다.



지수가 무너지면 언젠가는 종목들도 무너질 가능성이 크니까.



그럼 코스피는 어떤 것에 영향을 받을까?



물론 한 나라를 대표하는 지수는 그 나라의 경제 상황을 


반영하고 영향을 받는게 상식이다.



나라의 상황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며 바로 주식시장에


반영될지도 미지수인 경우가 많다.



좀 더 높은 확률로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자.



각 나라의 지수는 그 나라의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고 했다.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세계 경제"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경제는 어느 나라 일까?



그렇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각 나라의 지수는 세계 경제 1위인 미국 경제의 영향을 받는다.


좀 더 우리가 원하는 답에 가깝게는


전날 미국 증시 [다우산업지수]의 영향을 받는다.



세계 증시는 미국 증시 [다우산업지수]의 영향을 받는다.



미국과의 시차때문에 미국 증시는 


한국 시간으로 저녁에 시작하여 새벽에 마감한다.




그래서 경제의 흐름에 생사가 달린 전업투자자들의 하루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핸드폰으로 세계증시의 흐름을 먼저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네이버 이미지 검색



'내가 자는 사이에 미국 증시는 어떻게 됐구나..'



미국 증시는 어떤 영향을 주길래 눈뜨자마자 확인하는것일까?



놀랍게도 즉각 반영이 된다.


물론 이례적인 상황에서는 다를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


다음날 우리 지수는 하락해서 시작할 확률이 매우 높다.



시작은 미국 증시를 높은 확률로 반영하고


이후 장의 흐름은 각 나라의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생각을 이어나가보자.



우리나라 종목들은 지수의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상황1) 미국 증시가 전날 하락했다.


생각1) 한국 증시도 하락해서 시작하겠구나!


생각2) 종목은 지수에 영향을 받으니 보유종목은 갭하락하겠구나!



까지 생각을 이어나갈 수 있다.


/네이버 이미지 검색



이후는 늘 그렇듯 계좌 상황에 따라 [대응의 영역] 이다.



누군가는 하락장에서는 손절하고 장 좋아지면 돌아올 것이고


누군가는 하락장에서 추가매수를 하여 탈출을 계획할 것이다.




이 글의 주제로 돌아가서


날 미국 증시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다음날 대응 시나리오를 계획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나기전 연습하고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것과


연습 없이 대응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 이후 급등하던 미국 지수는


어젯밤(20.06.11) -6.9% 하락했다.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 하락했다는 결과가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나라 지수는 오늘 -4% 하락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2%의 반등을 주고 -2%에서 마감했다.






어제 종목을 들고 있었던 사람들은 계좌가 (-) 파란일 것이고


오늘 시가에 공략한 사람들은 계좌가 (+) 빨간불일 것이다.



지수가 갭하락 시작하면 시가를 공략하라는 뜻이 아니다.


장마감 후 결과적으로 지수가 올랐으니 예측해보는 것이다.




[V]자 반등이 꺽인 이 시점부터


앞으로의 지수의 방향성은 어떻게 될 것인가?



섣부르게 예단할 필요 없다.


오늘 밤 미국 증시를 보면 된다.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 다음 주 흐름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고


미국 증시가 다시 하락하면 주말에 다음 시나리오를 준비하면 된다.


/네이버 이미지 검색



미국 증시와 코스피와의 관계를 


계속해서 경험하다보면


어두운 주식 시장에서 등대가 되어 줄 것이다.


숲을 보고 투자하는 연습을 먼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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