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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 프로젝트/투자 아이디어

슈퍼개미의 가치투자 성공과 말할 수 없는 비밀 [주식 이야기]

by 부업투자자 2020. 10. 9.

추석 연휴 잠들기전 유튜브를 서핑하다가 재밌는 영상을 보고 오랜 만에 주저리주저리 포스팅합니다. 일반투자자들이 관심이 많은 슈퍼개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슈퍼개미의 공통점은 수중에 얼마 안되는 돈으로 수백억대 자산가로 성공한 모습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닮고 싶어 합니다. 장담하는데 절대 그렇게 못됩니다. 왜그런지 알아볼까요?


슈퍼개미 가치투자의 비밀과 진실


공부를 못하면 공부를 잘하는 사람에게 배우듯이 투자를 할 줄 모르면 상식적으로 투자를 잘 하는 사람을 찾아가 배우려 합니다. 그럼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결국 투자에서 돈을 번 사람들이 투자를 잘하는 사람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왜 제가 콕 찝어 '확률'이라고 표현을 했을까요? 가치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보면 놀랍게도 시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대부분이 IMF 직 후 이거나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로 전 세계 경제위기가 왔을 무렵입니다. 그 중에서도 대부분 IMF 직 후 입니다. 무슨 뜻일까요? 이번 코로나로 인한 지수 폭락 이후 동학개미운동과 똑같은 원리입니다. 지수가 무너지고 지수 대세 상승에서 좋은 종목을 골라 자산을 수십배로 만든 것 입니다. 주식은 복리이기 때문에 대세 상승장에서 저가에 들고 있었다면 순식간에 자산이 불어납니다. 주식이 복리인 이유는 지난 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에서 다루었습니다. 이처럼 가치 투자는 지수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시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가치투자는 지수의 영향을 받는다가치투자는 지수의 영향을 받는다


주식 시장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던 IMF시절에 저가 매수 기회라는 것을 알고 투자한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더 기가막힌것은 예를 들어 이때 천만원으로 자산을 100억을 만든 슈퍼개미라는 사람이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100억대 슈퍼개미랍니다.(금액은 임의로 적은 값임) 웃기지 않나요? 이것은 무슨 소리일까요? 그저 운좋게 시기를 잘맞춰 몰빵했다가 대박터졌다는 얘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1년만에 자산을 10배 불렸으면 못해도 최소 자산을 1년동안 5배 이상은 불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런데 슈퍼개미라는 사람이 20년동안 자산을 2배도 불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냥 운 좋게 주식투자에서 떼돈 벌었던 지금은 돈 많은 사람일 뿐 큰 자금으로 주식으로 돈을 버는 슈퍼개미가 아닙니다. 이런 슈퍼개미들이 본인들의 가치투자 방식에 대해 말하지 못하는 비밀은 그저 운 좋게 지수 저점에 안망하는 주식을 사서 존버했더니 자산이 수백억이 되었다 입니다. 이제는 IMF시절의 주식 시장은 다시 열리지 않은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카카오(전 다음)상장 시절을 보면 연속으로 점상에 들어갑니다. 이런 시장이 또 올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이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증권 거래소에 가서 돈을 주고 대뜸 "주식 주세요"라고 했다고 합니다. 당시 금융 지식 수준이 어느 정도였는지 감이 오시나요?





상상도 못할 금액을 굴리는 슈퍼개미들이 정말 많습니다. 작년에 핫했던 유튜버 중 리노 라는 분도 계셨죠. 한 종목수십억씩 종가베팅으로 다음날 4천만원이 넘는 수익을 얻으면서도 목소리 높낮이 조차 변하지 않던 분이었습니다. 물론 초보들은 수십억을 가져다 줘도 동일하게 매매 못합니다. 이렇게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대부분이 본인들의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 자기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지난 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당장 오늘의 상한가를 매매한다고 해서 부자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당장의 수익보다는 꾸준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과 기준에 대해 갈망해야 합니다. 올바른 기준꾸준함이 있다면 부자는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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