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물을 선택할때는 자신의 자산 상황과 시간적 여건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평범한 집안, 혹은 흑수저라 불리는 집안에서 스스로 취업해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주식 투자 만한 투자처가 없다. 소액으로 오늘 당장 시작 할 수 있으며 책과 유튜브 등 정보가 천지에 널려있다. 물론 잘못된 정보를 듣고 그대로 큰돈을 투자하면 망한다. 오늘은 주식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 한다.
주식 연습 방법, 발전해 나가는 방법
주식은 반드시 소액으로 연습해야 한다. 그리고 수익률을 보고 내가 돈을 더 많이 투자했으면 많이 벌 수 있겠구나! 로 생각이 이어지고 더 많이 연습하고 연 단위 월 단위로 +수익 마감을 하게 되면 서서히 투자금을 늘리는 것이 정석이다. 밥그릇을 키워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연습과 공부에 쓴 시간과 정성 대비 수익이 많지 않아서 지칠 확률도 있다. 여기서 꾸준히 계속해서 2년 ~ 3년정도 연습한 사람과 포기한 사람으로 나뉘어 진다.
일반인들에게는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이 큰 투자처로 인식이 널리 퍼져 있어 다들 무서워하며 시작한다. 허나 1년 정도 투자를 연습해본 사람들은 느낄 수 있다. 주식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욕심과 공포를 극복해 나가는 연습을 통해 조금씩 수익에 대한 확신이 드는 시간이 반드시 온다. 그러니 절대 포기 하지 말자!
<주식 투자 연습 방법>
여러 금액대 중 딱 100만원으로 셋팅하고 연습하는게 가장 좋다. 종목별로 가격은 천지차이인데 추후 비중 조절 연습을 위해서는 100만원 정도가 알맞다. 100만원도 무섭고 크다고 느껴 10만원으로 하겠다고 해도 상관없다. 다만 종목 가격이 10만원을 넘는 종목은 연습이 불가하며 5만원~7만원 정도의 종목은 한 주만 사도 거의 전재산이 몰빵되어 대응이 불가능하다. 요즘은 알바만 해도 한달에 100만원은 벌 수 있다. 딱 100만원을 셋팅하자.
1. 100만원 셋팅
그리고 종목들과 차트를 본다. 모두들 들어봤을 법한 우량주, 대형주를 보자. 삼성전자, LG, 현대차... 등등 차트가 익숙 해질 때까지 그냥 본다. 뭘 하려하지 않고 그냥 차트를 보며 아 올랐고 내렸고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갔고.. 이런식으로 그냥 보며 익숙해져야한다.
2. 차트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본다.
차트에 가로선을 그어본다. 차트상 수평선이라고 한다. 차트를 보기위해서는 지지와 저항에 대한 개념(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해당선에서 지지를 받거나 저항을 받은 적이 많은 곳일 수록 더 확률이 높은 지지와 저항선이다. 정답은 없으니 꾸준히 연습해보자. 반드시 차트 보는 눈이 커지게 되며 시나리오 세울 때 아주 큰 도움이 된다.
3. 매매 기준을 정한다.
여기서 부터 아주 중요하다. 사고 파는 기준을 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특정 가격을 돌파 한 차트만 본다(기준1)
돌파하고 어느 가격에 오면 매수한다.(기준2)
어느 가격까지 떨어지면 or 올라가면 2차 매수한다.(기준3)
목표 수익률을 정한다.(3%, 5%...) (기준4)
반드시 손절 가격도 정한다.(기준5)
손절 라인(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은 반드시 잡아주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4. 꾸준히 한달 동안 매매한다.
반드시 1주씩 매매한다. 매수 가격, 손절가격, 매도 가격을 정했다면 반드시 그 가격에 매수 하고, 매도하고 손절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칼같이, 기계적으로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수익이 아닌 손절이다. 초보는 아직 지수와 종목을 같이 보지 못하기 떄문에 반드시 손절라인에 오면 손절해야한다.
5. 한달 동안의 매매를 복기한다.
매일 매일 매매하면서 반드시 매매일지는 작성해야 한다. 관심종목에 매매한 종목들을 쭉 모아 둔다. 그리고 한달의 기간이 흐른 후 해당 종목들의 차트를 한번씩 본다. 흐름이 어땠는지 보는 것이다. 그리고 매매일지에 종목에 대해 오답노트를 적는다.
내가 손절한 가격보다 아래에서 반등이 나왔다.
빠르게 팔았으나 나중에 목표가 까지 반등이 나왔다.
악재 뉴스가 나와서 종목이 쓰레기를 탔다.
등등..
나름대로 이유를 붙여서 분석해 보는 것이다. 좀 더 익숙해 지면 반드시 지수와 비교를 해본다.
이날은 지수가 하락해서 손절했다.
지수가 반등하면서 목표가에 바로 도달했다.
지수가 상승 했는데 종목이 하락했다.
-> 지수보다 나쁜 종목
지수가 하락 했는데 종목이 상승했다.
-> 지수보다 좋은 종목
이런식으로 보는 눈을 키우다 보면 차트가 완전히 다르게 보인다. 또 하나 아무리 봐도 지지와 저항이 보이지 않는다. 모르겠다. 그런 종목은 안해도 된다. 지지와 저항이 명확히 보이는 종목이 훨씬 좋은 종목이다.
이렇게 소액으로 해나가다 보면 돈을 잃어도 커피값을 잃는다. 커피 한잔 안 사먹고 차트 보는 눈을 키우는 거다. 1년간 조금씩 시나리오를 구체화시키면서 나아가다보면 반드시 1년뒤에는 훌륭한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 준비는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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