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기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가장 먼저 듣게 되는 기법이 아마 '5일선 매매 기법'일 것 입니다. 처음 주식을 접하게 되면 어느 시점에서 사야 하는지, 어느 시점에서 팔아야 하는지 그것도 올라야 할 수 있는 고민이지 왜 자꾸 떨어지기만 하는지.. 모르는게 많고 가르쳐줄 스승이 없기 때문에 많이들 힘들어 합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기법은 '5일선 기법'으로 매매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시작하고 공부하기에 좋은 기법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5일선 매매 기법이란?
'기법'이라는 말은 쉽게 말해 방법을 말합니다. 확률적으로 수익이 나오는 매매 방법이라는 뜻입니다. 차트상 이동평균선이 있는데 그 중 5일선을 기준으로 매매하는 방법이 '5일선 매매 기법'입니다. 5일선으로 어떻게 매매 하는 것 일까요? 천천히 예를 들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어떤 종목이 장대양봉(몸통이 긴 양봉)을 만들어냅니다. 주식은 주가의 등락에 따른 조정 기간이 있습니다. 장대양봉을 만든 종목 역시 일정 시간 동안 조정 기간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5일선을 밟고 다시 한번 도약하게 됩니다. 바로 조정 기간에 5일선에 닿는 시점에 매수하여 다시 급등 할 때 수익을 내는 기법입니다. 차트로 예를 들어 봅시다.
위 그림과 같이 주가가 이전 고점을 돌파하며 강하게 장대양봉을 만들며 상승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엄청난 변동성을 만들며 저가에 5일선을 찍고 다음날 다시 급등합니다. 이떄 매수 시점은 장대양봉 다음 날 저점 입니다.
이 종목 역시 짧은 몸통만 있던 차트에서 장대양봉을 만들며 상승해줍니다. 그리고 3일간의 조정을 거쳐 5일선을 밟고 다시 상승합니다. 역시 매수 시점은 장대양봉 3일뒤 저점, 5일선에 닿을 때 입니다.
이전 예시와는 다르게 이틀 연속 상대적으로 이전 차트 보다 긴 장대양봉을 만들며 강하게 상승해줍니다. 그리고 2일간의 조정을 거쳐 다시 도약합니다. 역시 매수 시점은 2틀 뒤 저점 5일선에 닿을 때 입니다.
가장 최근에 상장한 종목입니다. 역시나 하락을 멈춘 주가가 강하게 장대양봉을 만들며 상승합니다. 그리고 2일간의 조정을 거친 후 다시 상승합니다. 매수 시점은 2일 뒤 저점이 됩니다. 이렇게 5일선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5일선의 가격을 바로 알 수 있다면 훨씬 빠르게 매매 할 수 있겠죠?
5일선 가격 확인 하는 방법(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
어떤가요? 간단하지 않나요? 물론 이 기법이 항상 수익만 주는 것은 아닙니다. 경험적으로 확률을 높여가야 합니다. 이 기법에서 확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기준에 대해서도 언급해 보겠습니다.
5일선 매매 기법 확률 높이는 방법
1. 장대양봉을 만든 날의 거래량보다 조정기간의 거래량이 줄어야 좋다.
주식은 언제나 상식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양봉에서 거래가 많이 터지면 무슨 뜻일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매수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뜻입니다. 그럼 반대로 음봉에서 거래가 많이 터지면 무슨 뜻일까요? 위와 반대로 매도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뜻입니다. 5일선 매매 기법에서 장대양봉으로 상승 후 조정을 받는 동안 거래량이 많이 터졌는데 음봉이거나 상승이 높지 않았다면 팔고자 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뜻이 됩니다. 즉, 세력이 팔고 나갔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2. 장대양봉을 만들 날의 거래량이 기존 대비 거래량이 많이 터져야 좋다.
주가가 하락을 하거나 횡보를 하고 있을 때 터지는 거래량 대비 월등히 많은 거래량이 터지면서 장대양봉을 만들면 매수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 됩니다. 이 후 1번의 내용과 병행하여 다음날 지켜보면 좋습니다.
3. 차트상 이전의 고점을 넘는 장대양봉이 좋다.
주식에는 '매물대'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말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사고 판 가격대를 의미합니다. 이차트를 넓게 보았을 때 장대양봉을 세운날 앞에 장대양봉보다 높은 위치에 봉 차트가 몰려 있으면 본절에서 팔고자 하는 사람들의 매물에 맞고 내려 올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매물대를 뚫어 주고 장대양봉을 세우면 확률이 높아집니다.
4. 지수가 좋을 때 확률이 높고 지수가 안좋을 때 확률이 낮아진다.
모든 기법이 다 그럴 것입니다. 지수 앞에 장사 없다 라는 주식 명언 처럼 지수가 무너지는 날은 뭘 해도 확률이 낮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주식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매수가, 매도가, 손절가 이 3가지를 반드시 정하고 들어가야 안전한 매매가 가능합니다.
사실 5일선 매매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공개가 된 기법이지만 마지막에 언급한 확률을 높이는 4가지 기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매매를 하는 사람들의 경험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가지고 확률을 뽑은 것이기 떄문에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4가지 역시 필자가 직접 매매하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초보 분들이 익힌다면 꾀나 높은 확률로 매매가 가능 할 것입니다. 이 기법이 결국 제가 늘 매매 하는 기준(클릭 시 해당 글로 이동)을 이용한 방법이며 결국 이 기준이 주식의 원리가 된다는 소립니다. 주식은 많이 안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많이 알면 손절자리에서 손절을 못하게 되고 매도 자리에서 욕심을 부리게 됩니다. 자신만의 간단하고 명확한 기준만 있으면 충분히 수익 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블로그에서 투자 관련 글들을 참고하시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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